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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와 함께하는 모란민속5일장 전통공연 축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 우선인가? 아니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성남 전역 상권의 균형발전이 우선인가?

이민우 | 기사입력 2025/11/09 [21:32]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와 함께하는 모란민속5일장 전통공연 축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 우선인가? 아니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성남 전역 상권의 균형발전이 우선인가?

이민우 | 입력 : 2025/11/09 [21:32]

 

 

[경기좋은신문] 무예도보통지는 정조(14)의 명으로 1790년에 조선시대 무예훈련을 위하여 편찬한 훈련용 병서로, 201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과 동시에 현재는 남한산성 전통무예의 근간이 됐다.

 

경기도 성남에는 대한민국 사적 제57호이자 경기도 도립공원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있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때 조선의 16대 왕 인조가 청나라에 40일간 항전하다가 결국 식량이 떨어진 상태로 성문을 열고, 청에 항복한 삼전도의 굴욕이라는 매우 뼈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1958년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김창숙이 재향군인 개척단으로 활동하며 황무지를 개척했는데, 이 때 자신의 고향인 평양의 모란봉에서 따온 모란이라는 이름을 함께 넣어 재향군인회 모란개척단으로 명칭변경을 했다.

 

이후에 그들이 생필품조달 등 생활여건 조성이 문제가 되자, 1963년경부터 자연발생적으로 5일장이 형성된 것이 지금의 모란민속5일장의 유래다.

 

모란민속5일장은 매월 숫자 4, 9가 들어가는 날이면 장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5일장으로, 다양한 물품과 음식 등을 판매하는 부스가 6,829평의 면적에 약 463개가 모여 있는 곳이다.

 

119()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모란민속5일장에서는 이처럼 특별한 의미와 주제가 담긴 상징성이 매우 높은 세 개의 형태가 모여, 하나의 거대한 전통공연이 이뤄졌다.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와 함께하는 모란민속5일장 전통공연 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모란민속5일장이 주최하고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성남시재향경우회연합회와 성남시충청향우회 등이 협찬하였다.

 

행사는 식전행사(전통문화 퍼레이드와 사물놀이, 무사 공연)와 본행사(개회와 국민의례, 축사와 인사말, 기념촬영), 그리고 식후행사(궁중의상 패션쇼, 취타대, 초대가수 공연, 화관무, 무예도보통지 공연), 이렇게 크게 세 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시의장 직무대리)과 천지열 중원구청장, 김경아 성남시청 재정경제국장과 이수진 중원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 시의원과 시민 등 약 900명이 참석했다.

 

김경아 재정경제국장은 모란시장이 변함없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상인 여러분의 정성과 열정 덕분입니다.”,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전통시장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면서, “오늘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정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전통무예가 접목된 대규모 행사가 성남의 새로운 축제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일각에서는 가뜩이나 복잡한 주말 장날에 대규모 행사를 통해 교통 혼잡을 야기함과 동시에 특정인을 왕으로 형상화 하는 것도 문제지만, 특정 상권에만 너무 지나친 지원이 되는 것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와 함께하는 모란민속5일장 전통공연 축제 홍보 포스터

 

▲ 전통문화 퍼레이드 1

 

▲ 전통문화 퍼레이드 2

 

▲ 전통문화 퍼레이드 3

 

▲ 전통문화 퍼레이드 4

 

▲ 전통문화 퍼레이드 5

 

▲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와 함께하는 모란민속5일장 전통공연 축제 1

 

▲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와 함께하는 모란민속5일장 전통공연 축제 2

 

▲ 사물놀이

 

▲ 왼쪽부터 황금석, 조우현 성남시의회 의원,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

 

▲ 왼쪽부터 최숙정 성남동장, 박현삼 성남동 유관기관단체장협의회장, 천지열 중원구청장, 김경아 성남시청 재정경제국장

 

▲ 왼쪽부터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 수정 당협위원장, 이수진 중원구 국회의원,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의장(시의장 직무대리)

 

▲ 왼쪽부터 윤혜선 시의원, 황용철 수정구 상인회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추선미 시의원, 최미경 전 시의원, 국중범 경기도의회 의원

 

▲ 축사를 전하는 김경아 성남시청 재정경제국장

 

▲ 축사를 전하는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시의장 직무대리)

 

▲ 축사를 전하는 이수진 중원구 국회의원

 

▲ 축사를 전하는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 수정 당협위원장

 

▲ 축사를 전하는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 행사 주요관계자 단체 사진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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