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만 성남시민 여러분! 새해 복 메달 많이 받으세요.끝없이 펼쳐지는 그들의 질주본능(금 6, 은 3, 동 2)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쇼트트랙)가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에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해나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8개 동계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하였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김다겸, 이준서, 우준혁, 송현우, 이정민, 서범석, 김건희, 최민정, 김길리, 서휘민 선수, 이처럼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선수들은 그야말로 이 대회에서 춘천의 소양강 처녀조차 시샘할 정도로, 전 종목에서 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성남의 위상과 위용을 드높여 나가고 있었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김길리, 서휘민, 김건희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고, 둘째 날인 12일에는 대학부 500m에서 이정민 선수가 1위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셋째날인 13일에는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연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최민정 선수가 1위, 여자 일반부 3000m 계주에서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1위, 남자 일반부 3000m에서 김다겸 선수가 3위, 대학부 3000m 계주에서 이정민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는 다가오는 2월 7일부터 2월14일까지 8일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각오는 참으로 비장하였다.
과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얼이 새겨진 중국 하얼빈 땅에서 금빛 사냥을 통해 반드시 태극기를 꽂고, 대한민국 성남으로 금의환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지금 이 시간 성남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자랑이자, 승리의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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