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목소리가 가지고 있는 6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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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호 대표 (박진호스피치센터) |
목소리는 상대방의 귀로 느껴지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이다. 그 목소리에 인격이 존재하며, 내용 못지않게 뉘앙스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좋은 목소리는 6가지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① 빠르기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한 소리로 얼마나 많은 말을 하느냐를 가리킨다. 너무 빠르게 말을 하거나 너무 느리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할 수도 있고 느리게 할 수 있는 호흡의 완급 조절 능력이 있어야 한다.
쉬운 내용일 때, 또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일 때 빠르게 말한다. 반면 느린 속도로 말할 경우는 어려운 내용을 말하거나 강조하고 싶을 때이다. 적절한 스피치 속도와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훈련으로는 책을 빠르게 읽는 연습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다.
② 크기
목소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울려 퍼지는지를 결정한다. 얼마나 크게 해야 하느냐는 마이크 사용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말한다는 것은 무조건 악을 쓰거나 무작정 크게만 소리 내리는 것은 아니다. 멀리 뒤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를 말하는 것이다. 굵고 분명한 발음의 큰 소리를 말하는 것이다.
③ 높이
목소리의 높낮이는 소리의 억양을 만들어낸다. 스피치를 한다고 해서 평소와 다른 높낮이를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것은 좋지 않다. 최상의 방법은 대화를 하듯이 자연스런 억양이다. 노래에 비유하면 높낮이는 계명으로, 크기는 여리게 또는 강하게 등으로 표시된다.
④길이
목소리의 길이는 한 음절을 얼마나 오래 끌며 발음하느냐를 가리킨다. 우리나라 말은 단어를 발음할 때 고저를 구분하지 않고 장단만 구분하기 때문에 긴 소리와 짧은 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발음할 필요가 있다. 길이 역시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지 않고 대화를 하 듯 자연스런 장단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많은, 많~은, 어떤 것이 더 많은 것으로 들리는가?
⑤쉬기(휴지기법)
쉬기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잠깐 멈추게 되는 시간의 길이를 가리킨다. 한 단어는 붙여서 읽는 것이 정상이지만 단어와 단어 사이, 구와 구 사이, 절과 절 사이, 문장과 문장 사이, 스피치의 각 구성 요소들 사이에는 일정 시간 쉬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 쉬는 시간이 가장 짧아야 하고, 서론과 본론, 결론으로 넘어갈 때는 쉬어주는 것이 좋다. 쉬는 간격은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 청중으로 하여금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쉬기도 한다. 보통 질문을 던지고 쉬기를 갖는다.
⑥힘주기(강세)
힘주기, 또는 강세란 특정 음질이나 단어 또는 구를 다른 것들보다 더 힘주어 말하는 것을 가리킨다. 주로 명사, 동사, 부사, 형용사 등을 높임강조로 말한다. 강세는 내용상 얼마나 중요하냐에 따라 결정이 된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좋은 스피커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4가지 원칙과 소리의 6요소를 갖추는 것이 최고의 언변가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갖춘 메시지를 강약고저의 능력을 갖춘 스피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는 위력적인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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